‘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무거운 발걸음, 용산구청서 사전투표 [지금뉴스]

김시원 2025. 5.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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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30일) 오전, 보라색 옷을 입은 이태원 참사 유족 9명이 모였습니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골목에서 마이크를 잡고, 참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자신들의 표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올바르지 않은 권력은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무책임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이태원 유가족들은 그런 세상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우리의 한 표를 통해 그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유가족들은 차기 정부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짧은 기자회견을 마친 유가족들은 용산구청 내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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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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