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게 밀려 방출→지역 라이벌팀 이적' 테일러, 다저스에 마지막 작별 인사 "수많은 기복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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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방출된 후 지역 라이벌팀 LA 에인절스와 최저연봉 계약을 맺은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전 동료와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남겼다.
테일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의 일원이 되어 지난 9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라며 "수많은 기복이 있었지만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그 어떤 것도 바꾸고 싶지 않다. 특히 저를 이끌어주신 모든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다저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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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후 지역 라이벌팀 LA 에인절스와 최저연봉 계약을 맺은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전 동료와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남겼다.
테일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의 일원이 되어 지난 9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라며 "수많은 기복이 있었지만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그 어떤 것도 바꾸고 싶지 않다. 특히 저를 이끌어주신 모든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다저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팀에서 뛴 것은 제게 꿈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고, 평생 간직할 우정과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이제 도시를 가로질러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면서 앞으로의 각오도 덧붙였다.

테일러는 지난 19일 원소속팀 다저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다저스는 당시 에인절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겸 외야수 토미 에드먼을 등록하고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했다"라며 로스터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크리스, LA에 두 번의 챔피언십을 가져다주고 경기장 안팎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해 주고, 그리고 LA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2016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푸른 유니폼을 입은 테일러는 다저스에서만 10시즌 1,007경기를 소화했다. 2021시즌 148경기 타율 0.254 20홈런 73타점 13도루 OPS 0.782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년과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명단에 포함돼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테일러는 4년 6,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 시즌 28경기 타율 0.200(35타수 7안타) 홈런 없이 2타점 OPS 0.457로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그가 헤매는 사이 다저스의 신인 김혜성이 등장해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다저스는 에드먼의 부상 복귀에 맞춰 팀 최장수 야수였던 테일러를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렇게 다저스에서 방출된 테일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옆 동네' 에인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테일러는 지난 27일 'LA 타임즈'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집에 머물 수 있어서 정말 신난다. 에인절스가 최근 정말 좋은 야구를 하고 있고, 그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정이 벅찼다. 다저스에서 9년 동안 뛰었으니까"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내게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고, 새로운 장을 시작할 시간이다. 그걸 여기(에인절스)서 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도 이번 테일러의 합류에 대해 "그는 많은 전장을 겪어본 선수다"라며 "그를 외야와 내야 모두에서 기용할 계획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시즌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매일 경기에 나서며 이기기 위해 싸웠던 다저스 시절의 경험이 있다. 우리는 그런 자세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테일러는 이적 발표 당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 선발 명단에 8번 타자-중견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바로 다음 날(28일)에도 마찬가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고, 29일 양키스와 3차전 8회 말 세 번째 타석서 마침내 이적 첫 안타를 신고하는 데 성공했다.
이적 후에도 별다른 반등의 계기 없이 9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인 테일러는 시즌 타율 0.182, OPS 0.409로 여전히 타격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 테일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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