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광주 AI 반도체 전략 사업 속도…"지역 거점과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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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445090)는 광주광역시에서 연구·개발(R&D), 인재 채용, 산학 협력 등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정식 개소한 이후, 지역 대학 및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 채용, 공동 과제 발굴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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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445090)는 광주광역시에서 연구·개발(R&D), 인재 채용, 산학 협력 등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체결한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참여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지역 거점을 구축하며 실행의 첫 주자로 나섰다.
광주사무소 운영은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과 맞물려 지역 기술 생태계 확장의 실질적 마중물이 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시한 광주 7대 공약 가운데 하나인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과도 방향을 같이하며, 광주가 국가 AI 반도체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직랜드는 광주 진출을 단순한 입주가 아닌, 자사의 R&D 역량과 지역 산업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검증 등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사무소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칩렛 기반 플랫폼 개발과 IP 실증 등 고부가가치 과제를 준비 중이며,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광주 진출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광주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AI 반도체 설계·소프트웨어·마케팅 등 관련 분야에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행보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초거대 AI 컴퓨팅센터 유치, 차세대 팹리스 공동활용센터 구축 등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특히, 에이직랜드는 광주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기술 기반 클러스터 확장을 통해 AI 반도체 전 주기 생태계의 핵심 실행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민 대표는 “광주는 기술이 모이고 인재가 성장하며 산업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R&D 허브가 될 것”이라며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역과 함께 다져가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공식 VCA(Value Chain Alliance) 협력사로, 5나노 이하 선단공정 설계, CoWoS, 칩렛(Chiplet) 기반 플랫폼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에는 대만 신주시에 R&D 센터를 설립하며 TSMC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공동 개발 기반도 확보했다. 이러한 글로벌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광주시 소재의 산학연과 함께 AI 반도체 IP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하며 국가 차원의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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