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앞두고 美, 인도·태평양 안보 공약 강조
윤재준 2025. 5. 30. 14:52

[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회의를 앞두고 미국이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우방과 파트너국들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주 싱가포르 미국 대리 대사가 강조했다.
29일 채널뉴스아시아방송(CNA)은 케이시 메이스 대리 대사가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미국 대표단 규모를 볼 때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확고한 안보 공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30일부터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미국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을 보낸다.
메이스는 보통 샹그릴라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보낸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태 지역에 대한 안보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또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다른 고위 군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스는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20여개국과 40차례가 넘는 연례 군사 훈련을 해오며 주둔과 전략을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해 다른 파트너국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원하지 않는다며 공동으로 이익을 추구하고 우려를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교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이 지역 국가들과 미국이 서로 중요한 동반자로 여김에 따라 따라서 안보에 대한 도전거리를 대처하는데 더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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