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재확산, 일일 기준 올해 최다 1.5만명 백신 접종
6월말~7월초 정점 전망…누적 171만명 예상
대만 당국 "연휴 전 백신 접종 권장, 재고 충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백신 접종도 늘어나고 있다.

CDC는 현재 공공 백신 재고는 308만 회분으로 충분하다며 단오절(5월 31일) 연휴 전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모더나,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이 현재 가을·겨울용 독감 백신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대만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구매할 계획이 없다. 하지만 추가 구매 수요가 있다면 6월 중순 위생복리부 예방접종위원회(ACIP)에서 내년 가을·겨울의 코로나 및 독감 백신 접종 수요를 함께 논의해 구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CDC는 밝혔다.
가장 최근 대만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은 2023년 초로, 당시 1~3월 접종자는 233만 명이었다. 이후 유행 때는 30만~180만명 수준으로 현 재고 수준이면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CDC의 입장이다.
앞서 CDC는 이번 코로나19 유행이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시점에 주간 감염자는 20만 명을 돌파,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개월 간 누적 감염자는 약 1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 언론들은 단오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 일부 대만 병원은 특별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고 중국시보는 전했다. 타이중시 펑위안병원 측은 ‘코로나 특별 외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충분한 코로나 백신, 항바이러스제, 신속 항원 진단키트 등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치료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CDC는 지난 27일 기준 올해 들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총 43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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