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온라인몰 '무료 당일배송' 6월말까지 재연장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신속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균일가 전문점 다이소가 지난 4월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 '오늘배송(당일배송)' 무료 서비스 시행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4월 10일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 도입한 온라인몰 '오늘배송' 무료 서비스 기한을 6월 말까지로 늦춘다. 앞서 5월말로 한차례 연장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재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오늘배송은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오후 7시 이전에 주문하면 오토바이를 활용해 1~2시간 이내 자택으로 배송하는 '퀵서비스'다.
다이소 관계자는 "오늘배송 무료 서비스 운영 결과 매출은 당초 기대하는 수준으로 났다"며 "서비스 권역이 확대되고, 지역 배송 업체와 원활하게 연계되려면 점포 운영과 직원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베타 서비스 기간을 좀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는 당초 오늘배송 무료배송 서비스를 지난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는데, 퀵커머스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배송비 무료 혜택 기간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비스 권역은 현행 서울 강남3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말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 주민들이 다이소몰에서 4만원 이상 구입하면 배송비를 받지 않는다. 오늘배송 최소 주문금액 1만원 및 일반 배송료 5000원은 그대로 유지한다. 일부 매장을 제외하면 주말과 휴일에도 오늘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이소는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26일부터 휴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제주도와 일부 지방 읍면 단위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휴일배송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오후 2시 이전에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일요일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일요일엔 다이소 물류센터가 가동하지 않아 토요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일요일과 월요일에 주문한 상품은 모두 화요일에 배송된다. 배송 위탁 업체는 한진으로 전해졌다.
다이소 휴일배송은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이고, 그 이하로 주문하면 배송료 3000원이 부과된다. 설과 추석, 광복절, 택배없는날 등을 제외하면 1년에 357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이소는 2023년 12월 오픈마켓 형태였던 다이소몰과 자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인 '샵 다이소'를 통합하며 이커머스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이소 온라인몰 이용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다이소몰 월간 이용자 수는 2023년 12월 185만명에서 올해 1~4월 평균 372만명으로 1년 여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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