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변·공원 등 야외 흡연도 금지...아동보호 차원

박영진 2025. 5. 30. 13: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프랑스의 해변과 공원, 학교 밖, 스포츠 경기장 등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모든 야외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카트린 보트린 프랑스 보건가족부 장관은 7월부터 이 같은 야외 흡연금지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린이가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흡연의 자유는 끝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행령을 위반하면 135유로(약 21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야외 공간 중 카페와 바의 테라스는 흡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자담배도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프랑스는 앞서 2008년 레스토랑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실내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약물중독감시협회(OFDT)에 따르면 프랑스 전체 인구 중 23.1%가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금연위원회는 프랑스 전체 사망자 중 13%에 해당하는 7만5천 명이 담배 관련 질병으로 매년 사망하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