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대졸자 1200만명 ‘역대급’… 취업시장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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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올 여름 졸업 시즌에 120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시장으로 나올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청년 실업 문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관세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졸업생들의 취업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여름 중국 본토에선 총 1222만명의 신규 졸업생이 취업시장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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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올 여름 졸업 시즌에 120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시장으로 나올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청년 실업 문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관세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졸업생들의 취업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여름 중국 본토에선 총 1222만명의 신규 졸업생이 취업시장에 진입한다.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졸업생이 쏟아져 나오면서 실업률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청년 실업률이 치솟기 시작했는데,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가 이어져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4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은 15.8%다. 전월(16.5%)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여겨져 인기가 높은 국유은행들은 올해 신입 채용을 대폭 줄였다. 중국 농업은행은 4530명, 공상은행은 4506명, 건설은행은 3567명을 올해 채용할 예정인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4~69% 줄어든 규모다.
공공정책 컨설팅업체 안바운드의 천리 애널리스트는 “올여름 취업 시장은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을 것”이라며 “졸업생 대부분이 인공지능(AI)에 의해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전통산업에 몰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업난이 장기화하면서 청년들의 생활 수준이 하락할 수 있고, 이는 불안감과 우울증 증가, 가족 갈등 심화, 사회 안전성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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