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함 감시하겠다”며 선관위 무단 침입한 남녀 현장서 체포

전현진 기자 2025. 5.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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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문2동 사전투표소 관계자들이 관내사전투표함 접수를 위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사전투표함을 감시하겠다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남녀가 30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건조물침입)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이날 오전 3시50분쯤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밤 11시30분쯤 선관위 건물 6층에 침입해 사무실 문 앞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투표함은 7층에 보관 중이었다. 난동을 피우는 등 다른 행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 “사전투표함을 감시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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