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도서관서 독립운동 자료 대거 발견…김규식·김동삼 흔적도

김대벽 기자 2025. 5. 30.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0일 몽골국립도서관에서 독립운동과 관련된 희귀 자료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일 몽골국립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가 김규식·김동삼 선생의 장서인이 찍힌 책을 찾았다.

김규식 선생은 1914년 울란바토르에 체류하며 비밀 군관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몽골과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이들 서적을 민족 교육 자료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몽골국립도서관은 7000여책의 한국 관련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골 국립도서관에서 발견된 1912년 조선광문회에서 간행된 '연려실기술' 초판본 4책.ⓒ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30일 몽골국립도서관에서 독립운동과 관련된 희귀 자료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일 몽골국립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가 김규식·김동삼 선생의 장서인이 찍힌 책을 찾았다.

이 책은 1912년 조선광문회에서 간행된 '연려실기술' 초판본으로, '만호(晩湖)'와 '백산일송(白山一松)'이라는 장서인이 각각 김규식·김동삼 선생의 것으로 확인됐다.

김규식 선생은 1914년 울란바토르에 체류하며 비밀 군관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몽골과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이들 서적을 민족 교육 자료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몽골국립도서관은 7000여책의 한국 관련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진흥원 측은 "장서인 발견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살리는 뜻깊은 계기"라고 평가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