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NIPA '2025년 SaaS 개발 지원사업' 선정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위세아이텍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과 구축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SaaS 전환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AI(인공지능) 접목 SaaS 고도화 및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로 위세아이텍은 자사 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의 SaaS 전환과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회사는 이미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SaaS 전환을 완료한 바 있다.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 착수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와이즈인텔리전스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SaaS 운영을 위한 핵심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업체 측은 SaaS 전환은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위세아이텍은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고객을 구분한 전략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객 맞춤형 기능 및 과금 모델로 신규 고객 유치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기업은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는 유연한 요금제로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SaaS 환경에서는 실시간 다중 접속과 협업이 가능해 BI 중심의 유연한 업무 환경이 조성된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이를 통해 빠른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해지고 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도 쉽게 BI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과제는 당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SaaS 전환 전략이 핵심 제품군에 본격 적용되는 전환점"이라며 "국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한국형 BI SaaS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군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입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월 60회' 부부관계 요구하는 남편…"내가 몸 파는 여자냐" 아내 분노 - 머니투데이
- '비운의 천재' 유진 박 "유산 28억 사라져"…고발당한 친이모 해명은 - 머니투데이
- 42세에 목숨 걸고 출산→교수 남편과 이혼…유명 여가수 깜짝 고백 - 머니투데이
- 장신영 엄마, 사위 강경준 불륜 논란 언급…"딸, 집에 갇혀살아" - 머니투데이
- '16살 연하' 강해림과 열애설 이동건 "늦둥이 보인다" 사주 재조명 - 머니투데이
- 4만5000원→12만원 폭등...리셀 난리 난 스벅 '곰돌이 컵'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많이 벌면 내년부터 혜택없다… '3000만원' 비과세 막차타려면 - 머니투데이
- 모텔 중학생 살해 5시간 전...또 다른 여성 흉기 협박 후 풀려났었다 - 머니투데이
- 송지효 울린 정은혜 수상소감…"발달장애인도 결혼할 수 있어" - 머니투데이
- 유명 트로트 가수, 유부남과 입맞춤 CCTV 찍혔는데..."나도 피해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