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뒷심 떨어져…지난 대선比 격차 1%p 하회
2일차 오후 12시 기준 직전 대선과 격차 0.60%p로 줄어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2일차에 접어들며 잦아들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에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경신해오다 이튿날 뒷심이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대선 시간대별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계속 1%p 이상 높았는데, 2일차 낮 12시부터 격차가 1%p 아래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까지 누적 투표율은 25.79%로 집계됐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의 같은 시각 누적 투표율(25.19%)보다 0.60%포인트(p) 높다.
여전히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날의 열기가 다소 식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전투표 1일차 오전 8시와 7시 사이에는 투표율이 1.03%p 증가했다. 9시와 8시 사이에는 1.31%p, 이후에도 1시간마다 각각 1.69%p, 1.76%p씩 올랐다.
반면 2일차인 30일 오전 7~8시 투표율 증가는 0.78%p에 그쳤다. 이후에도 시간대별로 각 0.95%p, 1.19%p, 1.22%p 증가했다.
사전투표 열기가 가장 높았던 지난 20대 대선과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이번 대선과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격차는 전날 최고 2.21%p까지(2일차 오전 7시 기준) 격차가 났는데, 이후 1%p대로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2일차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지난 대선과 사전투표율 격차는 1.19%p를 기록했고, 이후 12시 격차는 0.60%p로 줄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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