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조 규모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프로젝트 참여…345억원 투입
조승한 2025. 5. 30. 12:01
![SKAO 영국 글로벌 본부 [SKA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yonhap/20250530120113109gbld.jpg)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7일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KAO)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KA 프로젝트는 대규모 천문우주 전파관측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 전파망원경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3조원이다.
한국은 이 중 345억원을 투입한다.
SKA는 현존 최고 성능 시설보다 해상도와 속도, 감도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지녔으며, 우주 초기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어 우주 기원과 외계 생명체 탐색 등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AO 회원국에 준하는 자격을 획득하고 SKA 건설 및 운영에 국내 전문가를 파견하고 산업체 조달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청은 최종적으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외교부 및 법제처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회원을 확보하면 SKAO 주요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SKA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글로벌 협력 생태계에 진입하고, 우주 기원 규명 등 인류의 과학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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