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온라인 경마 막아야”…한국마사회·부산경찰, 수사 협조

김덕준 2025. 5.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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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온라인 경마를 막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부산광역시경찰청과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 한국마사회 박한용 공정관리처장, 오른쪽 부산경찰청 이성철 사이버수사과장. 한국마사회 제공

불법 온라인 경마를 막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부산광역시경찰청과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2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경찰청과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및 단속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불법경마는 모바일 앱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일상 속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온라인 도박 시장의 확장과 함께 경제적 피해도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관련 범죄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불법사행행위 관련 동향 및 정보 공유 △ 효율적인 불법경마 단속 및 수사를 위한 상호지원 △ 불법경마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경마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