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권영국 "핵 무덤 고준위특별법·가덕신공항 계획 폐기할 것"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정의로운 전환 일자리 필요"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부산을 찾아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고준위특별법 폐기, 가덕도 신공항 철회 등을 주장했다.
권 후보는 30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차별없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위기라는 말이 나온다"며 "광역시 중 처음으로 인구소멸위험 단계에 들어섰고 고용률도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인 부산도 위기"라고 말했다.
또 "중소 제조업과 영세자영업 역시 경기 침체에 시달리며 폐업이 늘고 있다"며 "또 가덕도 신공항 문제, 반얀트리 화재 참사 사고, 잦은 땅꺼짐 등 사고는 부산의 위험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한 모든 일하는 사람의 실제 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지방자치,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정의로운 전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지 않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가덕도 신공항를 폐기하고 좋은 일자리 마련, 자영업자 부채탕감 등을 추진하겠다"며 "또 보수 양당이 통과시킨, 핵폭주 정책을 가속화하고 부산을 핵 무덤으로 만드는 '고준위특별법'을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당해고 된 뒤 복직했으나 행정소송을 당한 태종대 다누비열차 비정규직 노동자, 단협에 명시된 고용승계가 거부되고 일방적으로 해고당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이주노동자 등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고용을 이용해 먹는 이 잔인한 세상을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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