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이전트 시대 본격화...솔트룩스, 루시아3.0 공개

【 앵커멘트 】 인간 대신 다양한 업무를 해준다는 'AI비서, AI에이전트'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된장찌개 같은 단어 하나만 넣으면 AI가 1분도 안 돼 팟캐스트부터 영상과 노래를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나왔는데, 개인 창작자는 물론 다양한 산업과 결합돼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PC 화면 검색란에 '된장찌개'라고 썼더니, 이미지는 물론 음악이 깔린 영상에 이어, 아예 가사가 붙은 노래까지 뚝딱 완성됩니다.

다양한 AI가 모여 실시간으로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솔트룩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AI모델 루시아를 기반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이경일 / 솔트룩스　대표 - "(AI가)협력을 하려면 내가 원하는 에이전트가 어디있는지 찾아야 할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루시아 체계와 루시아 플랫폼으로 이제 통합을 하게 되었다고…."

루시아3는 초대형 언어모델로, 질문의 정도에 따라 사고 깊이를 달리하며 토큰을 조절해 결과를 내놓다보니, 경제적입니다.

이와 함께 100개 이상의 전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한 뒤 20장 이상의 심층 보고서를 대신 써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솔트룩스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이용자가 허락할 경우, 광고는 물론 재가공 과정에서 수익을 배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부 AI서비스는 이르면 7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