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외신 “가장 치열한 선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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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높은 투표율을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 시간) 이번 대선에 대해 "수개월 간 정치적 혼란과 권력 공백(political turmoil and a power vacuum)이 발생한 뒤 치러지는 선거"라고 짚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한국 국민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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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30. [인천공항=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donga/20250530114829298ulxm.jpg)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 시간) 이번 대선에 대해 “수개월 간 정치적 혼란과 권력 공백(political turmoil and a power vacuum)이 발생한 뒤 치러지는 선거”라고 짚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한국 국민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인한 위기 때문에 촉발된 선거”라며 이번 조기 대선이 한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펼쳐지는 선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인도태평양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 자가나트 판다 박사를 인용해 “주요 후보들의 정책이 명확하지 않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권자들이 분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한국 새 대통령이 정치적 분열을 완화하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며 관세와 미군 주둔 비용과 같은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력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방송은 시민 인터뷰를 통해 한국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가 “투표를 할지 말지 고민하게 만드는 딜레마 선거”인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 정치 지형이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고 진단했다. BBC 인터뷰에서 시민들은 “뽑고 싶은 사람이 없는데도 투표는 해야하는 선거다” “투표를 하지 말까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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