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규정 위반한 '강등팀' 레스터 시티, 2부에서는 시작부터 –12+@ 감점 위기

김태석 기자 2025. 5.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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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라는 비운을 맞은 레스터 시티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점 –12점을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할 위기를 맞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Profit & Sustainability Rules)을 위반한 혐의로 최소 12점 감점 처분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주에 2024-2025시즌 18위로 2부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본 레스터 시티에 최근 3년간 1,700만 파운드(약 293억 원) 이상의 PSR 초과 지출을 기록했다며 공식적으로 기소한 바 있다.

PSR 위반시 기본으로 승점 12점 감점을 적용하고 있다. 만약 위반 금액이 1,500만 파운드일 경우 감점 수위가 조정될 수 있으나, 레스터 시티는 이보다 많은 금액을 초과한 혐의를 받고 있어 최소 기준 이상의 중징계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레스터 시티가 2024년 12월까지 제출해야 할 연간 재무제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점도 지적하고 있다. 이 경우, 추가적인 감점이 부과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레스터 시티는 연간 재무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조사에 대해 성실하고 완전한 협조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스터 시티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11명의 선수와 결별했다. 이중에는 클럽의 레전드가 된 제이미 바디도 포함된다. 가장 시선을 모으는 선수 역시 바디다. 지난 13년 동안 레스터 시티에서 200골을 넣은 바디는 2024-2025시즌에도 9골 4도움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더 선>에 따르면, 바디는 뉴캐슬,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튼, 렉섬 등과 연결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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