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급식 디저트’, 알파세대 입맛 잡는다

강승연 2025. 5.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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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딸기퐁당 아몬드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알파세대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디저트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후식과 간식의 성장성에 주목해 PB(자체브랜드) 및 독점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의 소용량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10g짜리 딸기퐁당 아몬드·허니버터 아몬드·요거퐁당 견과믹스 3종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1000만봉을 돌파했다.

유통량 기준 약 100톤 규모다. 아이누리 견과류는 영유아 섭취량을 고려한 소포장 구성과 배식 편의성이 특징이다. 귀여운 패키지와 대중적인 맛으로 견과류에 대한 아이의 거부감을 낮췄다. 외출용 간식이나 선물 꾸러미 구성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급식 소비자의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도 인기다. 외식 브랜드와 협업도 활발하다. 지난달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출시한 ‘밀크크림 샌드쿠키(랑그드샤)’와 ‘우유케익’은 출시 한달 만에 각각 15만개 이상 공급됐다. 이달에는 ‘우유 생크림 도넛’, ‘퍼플팜 주스’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브루스터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지역 디저트 브랜드 ‘사과당’의 컬래버로 탄생한 ‘사과샤벳’도 반응이 좋다. 한 달 새 5만개 이상 공급됐다. 지역 맛집으로 급식 컬래버 기획 영역을 확대한 성공 사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역량 있는 제조사들과 협업해 차별화 상품을 기민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협력사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전새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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