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정고시 동문에 지지 호소 “투표로 세상 바꿀 기회”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5. 30. 11: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관악구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열린 관악ㆍ금천ㆍ동작구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엄지들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검정고시 동문들을 향해 “우리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다가왔다. 바로 투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금 더 특별한 우리: 검정고시 동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정고시 동문 여러분, 우리는 삶에서 언제나 ‘조금 더’ 특별한 노력을 요구받았다”며 “많은 이들에게 당연한 것도 우리는 간절히 바라야 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해야 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책상 하나, 교과서 한 권, 시험 볼 기회 하나까지도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조용히, 묵묵히, 혼자만의 힘으로 도전해왔다”며 “그 험난한 길을 함께 걸어온 수많은 동창생 여러분이 있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인정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를 증명한 자랑스러운 삶의 자격증”이라며 “우리는 진짜 배움을 얻었고, 마침내 기득권의 벽을 뛰어넘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출신과 배경이 아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의지가 인정받는 사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은 바뀐다”고 역설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