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복수담당관제' 도입…"의회 전문성 제고"
김광호 2025. 5. 30. 11:18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yonhap/20250530111821700wvvi.jpg)
개정안들은 현재 5급 사무관 1명의 단일담당관 체제로 운영 중인 시의회 사무국을 의정담당관과 의사입법담당관 등 5급 사무관 2명의 복수담당관제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이다.
시는 이 개정안들을 다음 달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사무국의 복수담당관제가 도입되면 의정·의사 활동은 물론 입법 활동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시의회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특례시 행정수요 등을 감안해 시의회 사무국의 복수담당관제 도입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한 뒤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회에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는 것은 단순한 조직의 확대가 아닌 시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동 영역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시의회 복수담당관제 시행을 계기로 시 집행부는 시의회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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