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퀸튼 그라임스와 재계약 자신감 표명

이재승 2025. 5.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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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The People’s Insider』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퀸튼 그라임스(가드, 193cm, 95kg)와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임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입한 그도 어느 덧 신인계약이 종료되기 때문. 이번 시즌에 앞서 연장계약을 맺지 못했기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더구나 이번 시즌 활약이 양호했을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력의 핵심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는 와중에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에서 28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2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3.7분을 뛰며 21.9점(.469 .373 .752) 5.2리바운드 4.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 팀 하더웨이(디트로이트)와 유니폼을 바꿔입은 것. 시즌 중에는 댈러스에서 필라델피아로 건너가면서 다시 동부컨퍼런스로 돌아왔다. 댈러스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필라델피아에서 실질적인 주포로 역할을 하면서 기대 이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그는 댈러스와 필라델피아에서 75경기에 나섰다. 평균 26.8분 동안 14.6점(.467 .385 .757) 4.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책임졌다. 빅리그 진입 이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FA를 앞두고 훨씬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인 만큼, 새로운 계약 체결은 물론이고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도 그라임스가 필요하다. 주전 슈팅가드를 맡길 수 있기 때문. 이번 시즌에 데뷔한 제러드 맥케인이 있으나, 그는 부상 중이다. 오는 시즌 중반이 지나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여건이 다르긴 하지만, 시즌 초반의 맥케인과 시즌 막판의 그라임스를 비교했을 때 그라임스의 활약이나 기록이 뒤지지도 않았다. 오히려 경험적인 측면에서 우위도 있다.
 

그러나 계약 조건이 관건이다. 필라델피아의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연봉 총액은 약 1억 8,000만 달러에 육박해 있다. 조엘 엠비드와 폴 조지의 연봉이 높아지기 때문. 반면, 그라임스, 게송 야부셀레와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선수층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이들이 필요하다. 필라델피아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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