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육상] '19살 고딩 토르' 박시훈 괴력 통했다…"첫 성인부 국제무대 경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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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토르'라 불리는 박시훈(19·금오고)이 국제대회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차세대 스타' 가능성을 높였다.
박시훈은 29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7m47을 던져 출전 선수 15명 중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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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구미] 이상완 기자 = '고딩 토르'라 불리는 박시훈(19·금오고)이 국제대회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차세대 스타' 가능성을 높였다.
박시훈은 29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7m47을 던져 출전 선수 15명 중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박시훈은 첫 번째 시도에 16m78로 시작해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 각각 17m47, 17m26을 던졌다.
포환던지기는 출전 선수가 모두 세 번의 시기를 마친 후 상위 성적 8명에게 추가 시기(3번)가 주어지는 데 박시훈은 아쉽게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시훈은 경기 후 "(지난달)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선발전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결과가 아쉬운 경기였다"라며 "첫 성인부 국제무대였던 만큼 본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박시훈은 190cm가 넘는 신장과 투척 종목에 최적화된 근육질 체격, 운동과 훈련을 대하는 자세 등 육상계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성장했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신기록과 한국 중등부 최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는 등 일취월장했다.
지난달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는 성인 선수 무게인 7.260kg에 도전해 18m03을 던졌다. 한국 남자부 전체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포환 규격은 연령별로 중등부는 3kg, 고등부는 6kg을 던진다.
대회를 앞두고 출전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19m70(6kg)을 던져 부별 최고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국제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왔다.
지난해 초 20세 이하(U-20) 뮌헨 실내육상대회와 두바이 아시아U20선수권에서는 각각 2위 입상해 실력을 입증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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