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공항에 급변풍 탐지 기상라이다 국내 첫 도입
조수원 기자 2025. 5. 30. 11:00
바람 방향·세기, 급변풍 위치·강도 등 실시간 탐지
[서울=뉴시스] 제주공항에 설치된 공항기상라이다 모습.(사진=기상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주공항에 설치된 공항기상라이다 모습.(사진=기상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wsis/20250530110004905mdfl.jpg)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기상청은 오는 6월부터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 경로상 실시간 급변풍을 탐지할 수 있는 '공항기상라이다'를 국내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급변풍은 대기 중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풍향과 풍속이 급변하는 바람이다.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항에서 발표 급변풍 경보 667회 중 제주국제공항에서만 347회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항공기 회항(102건)의 98%(100건)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일어났다.
이에 기상청은 지난 2023년부터 라이다 도입 사업을 추진해 약 1년 반의 제작 및 설치 과정을 거쳐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된 공항기상라이다는 지상에서 대기 중으로 레이저 빔을 쏘아 바람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또 바람 방향과 세기, 난류 및 급변풍의 발생 위치와 강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제사에게 제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도울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그간 제주국제공항의 항공 안전을 위협해 온 급변풍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항공사고를 예방하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국민 안전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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