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GKL, 외국인 디지털 결제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핀테크·디지털 공공서비스 전문기관 간 협력으로 디지털 관광 인프라 확장 기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29일 외국인 대상 모바일 ID 및 디지털 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04232509imuu.pn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손을 잡고 외국인 대상 AI보안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ID·디지털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조폐공사는 전날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외국인 대상 모바일 ID 및 디지털 결제서비스’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폐공사의 디지털 보안 및 인증 기술력과 GKL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카지노 전용 서비스플랫폼 ‘세븐럭플러스(SevenLuck+)’의 결합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조폐공사는 이미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 ▷공무원증 및 국가 신분증의 모바일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운영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하며, 공공핀테크 분야의 대표기관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부터 소비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및 간편결제 시스템의 구현에 GKL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공공기관 간의 디지털 협업모델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관광·교통 등 타 공공기관과의 추가 연계를 통한 서비스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카지노 플랫폼을 고객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세븐럭플러스’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조폐공사가 디지털 신분증과 결제 기술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 대상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관광 등 분야의 디지털 공기업들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핀테크 및 디지털 공공서비스 전문기관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며, 공공 인프라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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