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윤달 화장 수요 급증 대비…서남권 추모공원 확대 운영

박제철 기자 2025. 5.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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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전경(뉴스1/DB)ⓒ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다가오는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동안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의 화장 시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남권 추모공원은 최근 장묘문화가 전통적인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고, 개인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이유로 개장유골 화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예로부터 ‘손 없는 날’로 여겨져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개장하는 경우가 많은 윤달 기간에는 화장 건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처리 능력을 기존 1일 8기에서 15기로 대폭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윤달 기간 일반 시신 화장은 기존과 같이 1일 9기로 운영하며,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집중될 경우 필요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유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시신 화장 예약 현황과 화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 화로를 개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장유골 화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먼저 묘지가 위치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개장 신고증명서를 사전에 교부받아야 한다.

이후 ‘e-하늘 장사종합 정보시스템(http://15774129.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화장을 원하는 달의 전달 1일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윤달 기간 화장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전에 개장 신고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차질 없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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