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이재명 지지율 40%까지 떨어뜨리고, 金과 60% 경쟁”[막판 대선전략, 3당 캠프에 듣는다]
“이재명 지지율 우하향…金, 이길 수 없는 후보”
‘젓가락’ 발언 “국민이 과정 보고 판단할 것”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개혁신당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03014732jddm.jpg)
[헤럴드경제=김진·김해솔 기자]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30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40% 정도로 떨어지고, 나머지 60%를 가지고 이준석·김문수 후보가 경쟁해야 한다”라며 “40% 이상을 얻어 ‘동탄 모델’처럼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이준석 후보로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해주면 이길 수 있다라고 늘 얘기해 왔는데, 김문수 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이 없어진 것 아니냐”라며 이 같은 전략을 강조했다. 동탄 모델은 지난해 4월 총선 경기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와 3자 구도에서 42.41%를 득표하며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립된 ‘제3지대 승리 전략’이다. 개혁신당은 사전투표 전 보수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김문수 후보의 사퇴를 요구해 왔지만, 두 후보의 완주 의사가 명확한 만큼 3파전에서 승리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5월28일~6월3일) 직전 실시된 복수의 조사에서 주요 대선 후보별 지지율은 이재명 43~49%, 김문수 34~36%, 이준석 9~12%로 나타났다. 이 단장은 “3자 구도 대선에서 보수 진영 내지는 반이재명 진영이 이기기 위해서는 45% 정도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40% 정도로 떨어져야 한다”라며 “정권 교체 여론에 편성해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나왔지만, TV토론 등을 통해 실체를 알게 되면서부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우하향하는 경향”이라고 봤다.
나머지 ‘60% 표심’에선 이준석 후보의 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 단장은 “김문수라는 사람은 이재명을 이길 수 없는 후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후보이고, 부정선거론자이자 ‘윤 어게인’주의자고, 전광훈 세력과 연결된 후보”라고 했다. 이어 “그 점에 분명한 선을 그으면서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논란이 확산된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에 대해서는 “모든 과정을 국민들이 보고 판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논란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인용한 문제의 발언은) 이재명 후보 측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걸 듣고 불편해 했을 국민들께 진실한 사과를 드렸다”라며 “혐오 발언을 최대한 순화해 인용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7일 마지막 대선 주자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부위에 대한 노골적 표현을 언급하며 “여성 혐오에 해당하는가”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희롱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지만, 전 연령대·다수 국민이 시청하는 생중계 TV토론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란 비판에 부딪혔다. 이 후보는 여러 차례 사과하면서도 “대통령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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