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고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SK와 재계약

성진혁 기자 2025. 5.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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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계획 번복하고 1년 더 뛰기로
연봉은 10만 달러 인상된 70만 달러
SK의 자밀 워니가 재계약했다. 24-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여러차례 천명했으나 번복했다. 사진은 LG와의 챔피언결정 7차전에서 골밑 공격을 하는 모습. /뉴스1

서울 SK의 간판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다음 시즌에도 SK와 동행한다. SK는 30일 구단과 1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70만 달러(약 9억6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 2024-2025시즌 그의 공식 연봉은 60만 8750달러였다.

2024-2025시즌 도중 여러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혔던 워니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창원 LG에 3승4패로 패하며 시즌을 마친 뒤 구단과 전희철 감독의 설득에 마음을 바꿔 한 시즌 더 SK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워니는 지난 6시즌 연속으로 SK에서 뛰었고, 총 4차례 외국인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특히 2024-2025시즌은 만장일치로 영예를 안았다.

워니는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농구선수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SK의 진정성 있는 설득,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 등이 겹쳐 최종적으로 한 시즌 더 SK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재계약을 한만큼 다음 시즌 SK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SK 팬과 KBL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가드 김선형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수원 KT로 떠났지만 FA 시장에서 기존 멤버인 안영준과 재계약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을 영입했다. 여기에 팀 전력의 핵임인 선수인 워니를 붙잡아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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