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심 일러"…반색했던 자동차주, 하락 전환[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제동이 걸리며 반짝 상승했던 자동차주가 하락 전환했다.
오전 9시 26분 기아(000270)는 전일 대비 2900원(3.11%) 내린 9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9만 100원까지 떨어지며 9만 원대 붕괴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트럼프의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하고, 10일 내 새로운 명령을 내리라고 했다. 이에 따라 관세 협상 차질 및 관세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자동차주가 올랐다. 전날에만 기아와 현대차는 각각 4.72%, 2.74% 상승했다.
하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증권가에서도 아직 낙관하기 이르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전환했다.
기아가 3%대 하락 중인 가운데 현대차(005380)는 2.77% 내리며 전날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자동차 업종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선 관세 완화뿐만 아니라 △실적 △미국 수요 △환율 부담 완화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짚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항소 방침을 내세웠고, 품목별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종 판결까지 노이즈 지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자동차 업종 추세적 상승을 위한 선결 조건은 아직 미충족됐다"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자는 30대 초가 제일 X있고 넘으면 아줌마"…홍민기 전 여친 또 폭로
- "굳이 경찰 부를 일?"…급해서 남자 화장실 들어갔다 신고당한 여성 '시끌'
- "자기야, 오늘도 그 시간에?"…노래방 도우미와 밤마다 만난 아내에 배신감
- 남편은 투잡시키면서…볼링장서 '밀회' 즐긴 아내, 두 딸 데리고 데이트
- "죽음이 두렵지 않게" 아버지가 팠던 딸 무덤…9년 뒤 기적이 일어났다
- "아이는 또 낳으면 되니까"…물에 빠진 아들 구조하다 나와버린 엄마
- 고지용, 이혼 후 의사 전처가 키우는 아들 사진 올렸다…"항상 그리워 내 아기"
- "임신 30주인데 시댁 전화 한 통 없어, 친정과 딴판"…출산 앞둔 며느리 서운
- 월 300만원씩 보내온 '그분' 죽자…김부선 "2억은 갚을 필요 없는 지원금"
- 쌈장, 반찬 넣어두는 냉장고에…절단된 환자 발가락 보관한 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