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해외서도 주목
기록화 사업,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등 호평
지난해만 106개 기관, 1513명이 방문해

파주=김준구 기자
경기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시립도서관 관장과 관리자 등 7명이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파주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 도서관 견학을 통해 몽골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도서관에서 중앙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내 삶의 중앙, 시간을 담다’라는 파주중앙도서관의 구호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혁신적인 공간 구성, 친환경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과 기록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향후 건립될 울란바토르의 시립도서관 별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단은 금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버려지는 병뚜껑을 사출기로 녹여내 새활용하는 교육을 참관하며 울란바토르 시립도서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현재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과 기록화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한 해만 106개 기관, 연인원 1513명이 다녀갈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 대표의 한라도서관에서 공간 새단장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운영과 시설 전반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견학이 울란바토르 시립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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