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서버에 대한 전례없는 강력한 수요"…시간외 주가 1.9% 상승

PC 및 AI(인공지능) 서버회사인 델 테크놀로지스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현재 분기에 대한 강력한 매출액 전망을 제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델은 지난 4월로 끝난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234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32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70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그러나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에 대한 매출액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델은 올 5~7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285억~295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53억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2026년 1월 말에 끝나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액 가이던스로는 1010억~105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031억달러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제프 클락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실적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AI에 최적화된 서버에 대해 전례없는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은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상승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시간외거래에서 대부분의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1.9%로 축소됐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연방국제통상법원이 전날 내린 관세 무효화 판결에 대해 일시 집행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관세 부과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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