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에 국내 첫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 개관

이승주 기자 2025. 5. 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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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가 최근 개관하거나 조성 중인 주요 문화시설들로 역동적인 문화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8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연 데 이어 지난 29일에는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봉구 관계자는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까지 주요 문화시설들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이른바 ‘문화시설 트라이앵글’이 구축되면서 창동은 서울 전체의 문화 지형을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지난 29일 개관한 국내 첫 사진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개관식에는 오세훈(사진 왼쪽)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사진 오른쪽) 도봉구청장, 작품 기증자, 주한해외대사, 사진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함께 도봉구 창동 문화벨트를 빛낼 기념비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사진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봉구가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048㎡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실과 교육실, 사진현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암실, 포토북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건축 설계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일구구공도시건축이 참여했다. 사진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물로 형상화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개관한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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