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팬 없는 프로야구 존재할 수 없듯, 주인 없는 정치 불가능”

박자연 2025. 5. 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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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18일차…강남권 집중 유세
“코스피 2720 마감…성장 잠재력 충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가 존재할 수 없듯, 주인 없는 정치는 가능할 수 없다”라며 유세 18일차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소통망(SNS)에 글을 올려 “유세 18일차, 하루하루 우리가 꾸는 꿈이 모여 점점 더 커짐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야구 글러브를 만들던 소년공이 대선 후보가 돼, 국민과 함께 하는 시구 퍼포먼스만으로도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라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하면, 꿈이 반드시 미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2025년, KBO리그는 시즌 누적 1200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야구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일 뿐 아니라, K-팝, K-컨텐츠, K-컬쳐로 세계인을 사로잡게 된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그 자체로 우리 현대사의 소중한 문화적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그는 평화에 투자하자고, 미래에 투자하자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평화는 단순히 정치 문제가 아닌 경제전략’이며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무역·금융·혁신 허브로 도약할 때’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날 약 2720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를 언급하며 “공정한 룰, 투명한 지배구조, 한반도 평화체제와 확고한 산업·경제 정책만 있다면, 우리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기업 가치의 가장 앞자리에 둔 스타트업들이 열심히 활약 중이다. 이 혁신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회복과 성장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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