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 여름 대공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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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올 들어 가장 빠르게 진격하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공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황 감시단체 딥스테이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달 들어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빠른 하루 평균 약 14 평방km를 점령해왔다.
러시아군은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 도시 포크로우스크와 토레츠크 사이의 방어선을 돌파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물류거점들을 향해 북쪽으로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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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우크라 동부 완전 장악 노려
북부 공격해 우크라군 전력 분산도
![[키이우=AP/뉴시스]2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마르할리우카에서 구조대원들이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여름 대공세가 시작됐다. 2025.05.30.](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wsis/20250530082116029gkkh.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올 들어 가장 빠르게 진격하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공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황 감시단체 딥스테이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달 들어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빠른 하루 평균 약 14 평방km를 점령해왔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빠른 진격 속도다.
최근 점령한 곳은 대부분 도네츠크 지역이다. 러시아군은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 도시 포크로우스크와 토레츠크 사이의 방어선을 돌파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물류거점들을 향해 북쪽으로 진격했다. 올해 안에 도네츠크 전체를 장악하려는 목표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군은 또 우크라이나 동북쪽 하르키우 인근 수미 지역에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수미 지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진격해 장악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과 맞닿은 지역이다.
러시아는 드론 생산을 늘리고 성능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러시아군은 3일 연속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전쟁 발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토대로 러시아가 자체 생산중인 게란 드론의 엔진을 개량해 높은 고도 비행이 가능해지면서 격추나 전파 교란이 어려워졌다.
지난 24일 밤 25일 새벽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 367기를 발사했다. 이 중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9기 등 56기가 방공망을 뚫었다.
러시아군의 공습이 우크라이나 산업 및 민간 건물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대공탄약 부족, 러시아군 전술 혁신, 압도적 공격 규모 등이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를 공습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군 자원을 분산하고 서방에 전쟁 지속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미 랜드 연구소 새뮤얼 샤랩 선임연구원은 “러시아는 싸우면서 협상하는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세가 러시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선(先)휴전 요구’를 거부하고, 자국의 요구를 앞세워 협상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샤랩은 전장 상황이 격화하더라도 평화 협상이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과 우크라이나 및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공세 강화가 푸틴이 협상에 진지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비판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6일 러시아의 사상 최대 공습이 있은 직후 “공격이 계속되는 속에서 외교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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