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다음 달부터 중국에 항공기 인도 재개…주가 3%대 상승

권성근 기자 2025. 5. 30. 07: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간 무역 관계 회복 기대감 높여
[엘세군도(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내달 중국 항공사에 항공기 인도를 재개한다고 CNBC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미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 보잉사 건물의 보잉 로고. 2025.05.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내달 중국 항공사에 항공기 인도를 재개한다고 CNBC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번스타인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항공기 인도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며 "첫 인도는 다음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잉의 주가는 이날 장 중 한 때 3%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조처는 중국 정부가 최근 보잉 항공기 도입 금지 조치를 철회한 때 따른 것으로, 양국 간 무역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트버그 CEO는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수입한 부품에 부과된 관세로 생산 비용이 증가했지만, 항공기를 수출하면 해당 관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들 국가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그는 또 향후 보잉의 737맥스 기종 생산량을 현재 월 38대에서, 단기적으로 42대, 연말까지 47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