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즐겨먹는 젤리에 무슨 일이”…하리보 리콜 사태에 충격 빠진 네덜란드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5. 5. 30. 06:39
![[사진 = 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mk/20250530063903062drxa.jpg)
세계적으로 유명한 젤리회사 하리보(HARIBO)의 콜라병 모양 젤리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충격이다. 하리보는 문제가 된 상품에 대해 전량 리콜 결정을 내렸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식품·소비자보호안전청(NVWA)은 하리보의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를 섭취한 소비자가 건강상 이상을 느껴 전량 리콜 대상이 됐다고 발표했다.
NVW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섭취 시 어지럼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젤리가 담긴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특이점이 발견된 제품은 3봉지로 적은 편이지만, 사고 예방 차원에서 모든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NVWA 대변인은 “경찰에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여러 명이 젤리를 먹고 몸이 아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택스 하리보 마케팅 부사장은 “네덜란드 동부지역에서 한 가지 상품과 관련해 발생한 사건”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당국·수사당국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다. 창업자 한스 리겔(Hans Riegel)은 브랜드명을 자신의 성과 이름, 고향 본(Bonn)에서 일부 알파벳을 따서 지었다. 뒷마당에 딸린 세탁실에 공장을 차리면서 사업을 시작한 하리보는 곰돌이 형상 젤리를 중심으로 현재 연간 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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