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몰락한 팀 우승시켰는데 경질 위기’ 그런 거 없었다…나폴리는 결국 ‘콘테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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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동행을 이어간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의 헌정 영상을 게재, "콘테 어게인"이라는 문구로 다음 시즌에도 콘테 감독이 팀을 지휘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후 콘테 감독은 나폴리를 완전히 부활시키며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이어갔다.
여기에 아울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와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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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동행을 이어간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의 헌정 영상을 게재, “콘테 어게인”이라는 문구로 다음 시즌에도 콘테 감독이 팀을 지휘할 것이라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부임했다. 나폴리는 추락하고 있었다. 지난 2022-23시즌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 ‘수비의 중심’ 김민재가 떠난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3번의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지만, 리그 10위에 그쳤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경험이 많은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대대적인 영입을 단행했다. 로멜로 루카쿠, 스콧 맥토미니, 빌리 길모어,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라파 마린,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의 질을 높였다. 이후 콘테 감독은 나폴리를 완전히 부활시키며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이어갔다. 물론 시즌 말미에 들어 주춤하긴 했으나, 최근 맥토미니의 눈부신 활약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침내 2년 만에 스쿠데토를 안겼다. 나폴리는 리그 최종전까지 인터 밀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페르소나’ 맥토미니와 루카쿠가 연이은 환상골을 작렬, 끝내 인테르를 따돌리고 세리에A를 정복했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이 나폴리와 이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콘테 감독은 시즌 도중에도 보드진과 마찰을 빚었다. 우승을 위한다면 선수단 보강이 절실하다고 피력한건데, 그 입장에서 차이가 있었다. 여기에 아울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와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결국 나폴리는 콘테 감독 설득에 성공한 모양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콘테 감독은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와 연봉 인상 및 기존 계약 구조 유지에 합의했다. 구단은 야심찬 이적시장 계획과 장기 비전을 공유했고, 콘테 감독은 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끝내 콘테 감독과의 ‘동행’을 공식 발표했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우리는 계속 동행한다. 이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라고 밝히며 콘테 감독과의 동행을 공식화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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