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초록이 어우러지는 5월의 마지막 날, '소망으로 물들고, 사랑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하는 크림슨 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31일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엄보영과 피아니스트 배진선, 플루티스트 윤지현, 비올리스트 장현진, 퍼커션 이성하와 더블베이시스트 김종현이 함께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부의 Love (사랑)을 주제로, Z. Randall Stroope 작곡의 Amor de mi alma와 매창 시/이원주 작곡의 이화우 (梨花雨), 조용필 곡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박하얀 작사/작곡의 꿈꾸는 개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Hope (희망)을 주제로 하며, We shall Overcome, Let it be, 진도 아리랑, 걱정말아요 그대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솔로 연주와 플룻, 더블베이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2부 공연은 조화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크림슨 합창단의 김소정·백건대 단장은 "이번 무대가 고단한 일상 속 잔잔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노래 안에 담긴 수많은 마음들이 오늘 이 자리에 고요히 스며들기를 소망한다" 라고 공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87크림슨 합창단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