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최고 골잡이, 다음 시즌이 마지막? 구단은 “실수였다” 해명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5. 3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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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알렉스 오베츠킨(39), 다음 시즌이 마지막일까?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오베츠킨의 소속팀 워싱턴 캐피털스 구단이 오베츠킨의 거취와 관련해 해명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피털스 구단은 이날 시즌권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5-26시즌이 오베츠킨의 마지막 NHL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베츠킨은 다음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즌권 회원들에게만 보낸 제한된 이메일이었지만,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NHL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가 다음 시즌 은퇴 투어를 가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러자 구단이 급하게 진화에 나선 것. 캐피털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2025-26시즌 이후 오베츠킨의 거취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문제의 이메일은 영업 부서 담당자가 실수로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2025-26시즌이 오베츠킨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여전히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25-26시즌은 오베츠킨이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합의한 5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웨인 그레츠키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선 그에게 있어 계약 만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은퇴하기에 딱 좋은 시점이다.

당사자는 말을 아끼고 있다. 2024-25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시즌을 마감한 오베츠킨은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겠다. 당연히 일단은 당장 다음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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