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글러 연준 이사 "美 자산, 안전피난처 지위 약화 가능성 주시"

이정민 기자 2025. 5. 3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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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피난처(safe-haven) 역할을 해온 미국 금융자산의 지위가 약화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안에서 제기됐습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준 주최로 열린 워크숍 연설에서 "나는 안전자산 선호(flight-to-safety) 이벤트 발생 시 미국 금융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통적으로 미국 자산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시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왔다"면서도 최근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데도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미국 금융자산의 안전자산 역할에 생길 수 있는 변화가 국내외 금융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쿠글러 이사는 아울러 "세계 경제의 긴장이 고조되고 공급망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국제무역 익스포져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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