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관·헝가리 총리, 폴란드 우파 대선후보 공개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장관과 헝가리 총리가 폴란드 대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친미 구호를 내건 우파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장관은 현지 시각 27일 폴란드 야시온카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 CPAC 행사에 참석해 법과정의당, PiS가 지지하는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놈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지도자를 뽑는다면 폴란드 국민은 동맹을 얻게 된다며 미군이 계속 주둔하고 미국산 장비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각 29일에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CPAC 행사에 참석해 "유럽을 이민자로부터 되찾고 싶다, 기독교 문화와 국가적 원칙에 기반한 학교를 원한다"며 나브로츠키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폴란드 대선은 집권세력인 시민플랫폼, PO와 우파 민족주의 야당 PiS의 이념·안보 공약 대결로 치러지고 있으며 현지 시각 1일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브로츠키 후보는 폴란드의 주권이 유럽 통합 가치에 앞선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보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 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후보는 친유럽 자유주의 진영으로, 유럽연합에서 폴란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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