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산작목반 창원 멜론 첫 출하
이병영 기자 2025. 5. 29. 22:33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 멜론의 첫 출하를 알렸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멜론 생산자 단체인 '다람산작목반' 소속 정찬우(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가로, 29일 시설면적 0.5㏊에서 0.2t의 멜론을 일부 출하했다. 주 품종은 춘추보스로, 2월 중순 정식해 5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이날 출하된 멜론은 수도권 지역의 각 백화점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주로 재배되는 봄멜론은 가을멜론에 비해 정식기 가온이 필요하여 재배면적은 적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가을멜론과 더불어 창원시 대표 농산물이다. 올해는 봄철 갑작스러운 한파와 기온차로 인해 생육이 더딘 경향이 있었으나, 오랜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농업인의 노력으로 고품질 멜론 생산의 결실을 이뤘다.
최명한 소장은 "창원의 달콤함을 알릴 멜론의 첫 수확을 축하한다. 후숙 과일인 멜론은 실온에서 2~3일 보관해 아랫부분이 부드러울 때까지 숙성한 뒤 먹기 2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약간 시원하게 먹으면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