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GDP 0.2% 감소…소비둔화·무역적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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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환산 기준으로 0.2%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 GDP가 연환산 기준으로 0.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연초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앞서 수입을 앞당기면서 수입이 급증한 것이 경제 성장률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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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앞두고 수입 앞당기기로 무역적자 확대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환산 기준으로 0.2%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 GDP가 연환산 기준으로 0.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4월말에 처음 보고한 예상치 -0.3% 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다.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소비 지출은 1.2% 증가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인 1.8%보다 낮은 수치이다. 2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률이다.
순수출은 GDP 계산에서 거의 5% 포인트 감소했는데 최초 예상치보다 감소폭이 더 늘었다.
연초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앞서 수입을 앞당기면서 수입이 급증한 것이 경제 성장률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비 지출이 줄고, 연방정부 지출이 줄어든 것도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GDP 가 당초 0.3% 감소에서 0.2%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된 것은 기업 투자 증가 와 재고 증가를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으로 수입이 억제되고, 이미 수입된 상품이 재고로 축적돼 성장에 기여함에 따라 2분기 GDP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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