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에 뿔난 삼성, '2이닝 7득점 불방망이'로 롯데 혼쭐[대구에서]
롯데와 3연전 중 우천취소경기 제외 2전 전승
[대구=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시리즈 균형을 맞추고 선두권을 추격하려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날 삼성 라이온즈의 타격에 제대로 당했다. 초반부에 나온 홈런이 오히려 상대의 불방망이를 깨운 꼴이 됐다.

삼성은 29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우천 취소경기를 제외한 2경기를 모두 이기며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동안 98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5.1이닝 동안 106구를 던져 6실점(5자책) 6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으로 패전을 안았다.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이 7-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경기는 우천 취소된 상황. 롯데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날 승리로 균형을 맞춰야 했다.
절치부심한 롯데의 방망이는 홈런 두 방을 먼저 터뜨렸다. 1회초 레이예스가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만든 데 이어 4회초 손성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롯데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잠자던 삼성의 방망이를 깨운 것이 됐다. 삼성은 5회말 2사 3루에서 김성윤이 박세웅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친 것을 시작으로 구자욱의 우익수 앞 적시타, 강민호의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더해 순식간에 4-2로 역전했다.
삼성의 불방망이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6회말 삼성의 1-2-3번타자 김지찬, 김성윤, 구자욱이 롯데 좌완 정현수를 상대로 연달아 적시타를 때리며 7-2까지 도망갔다. 롯데가 7회초 윤동희의 추격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삼성은 7회말 이재현의 적시타, 8회말 강민호의 적시 2루타를 더해 9-3의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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