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아이온 후속작 아닌 완전판"...8개 클래스·수동전투 도입

강미화 2025. 5. 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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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가 베일을 벗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아이온투나잇)'을 29일 열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계승해 언리얼 엔진5로 만든 MMORPG다.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 김남준 개발PD, 백승욱 개발총괄이 자리해 게임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현재 개발 중인 게임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백 총괄은 "2008년 공개된 '아이온'은 엔씨소프트에도 의미 깊은 IP라 애착과 책임감을 느끼고 개발하고 있다"며 "후속작이 아니라 아이온의 완전판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원작의 200년 후 세계관에서 무너진 아이온탑과 데바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원작의 천족과 마족, 용족이 등장하며 전 지역에서 비행할 수 있게 됐다.

천족과 마족의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하며 천마라는 단어에 매몰되지 않도록 외형을 유사하게 구현하고, 생활 습관과 가치관에 차이만 뒀다고 한다. 전 지역 비행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원작의 36배 이상의 필드도 마련했다.

원작과 같이 외형 커스터마이징도 신경썼다고 한다. 200가지 이상의 영역을 조율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원작의 8종 클래스도 계승했다. 광역 공격과 탱커 역할이 가능한 '검성', 포획으로 끌어오고 버티는 역할의 '수호성', 강력한 후방 딜러로 컨트롤을 요하는 '살성', 거대한 궁으로 강력한 딜러 역할을 하는 '궁성', 정령을 부리면서 솔로잉 전투에 특화된 '정령성', 강력한 딜링과 마력을 구현하는 '마도성', 힐링과 생존은 물론 딜도 가능해진 '치유성', 힐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호법성'이 등장한다.

김남준 개발PD는 "원작과 비교해 적은 키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인 던전, 4인 던전, 파티 던전, 레이드, 필드 이벤트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PvE 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용자의 추억을 자극하는 '불의 신전'도 돌아온다. 김 PD는 "불의 신전은 원작의 성공에 큰 지분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원작에서 중요한 콘텐츠는 가져오면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파티 매칭 시스템도 개선했다. 서버 단위가 아니라 전 서버 파티 매칭 시스템을 지원해 쉬운 매칭을 제공하며 전투 중인 상황에 난입할 수도 있다. 초보자를 위한 이지 모드도 구축해 보스 공략과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퀘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후판정 논타겟 시스템과 수동 전투로 액션의 재미를 강조했다. 자동전투는 지원하지 않는다. 개발진은 "게임을 재밌게 만들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모바일에서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필드에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필드 몬스터를 탑승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외형이 마음에 드는 필드 몬스터가 있다면 영혼을 모아 펫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개발진은 플랫폼에 대해서 "PC 버전을 먼저 만들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디바이스별로 UI, UX를 별도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 사업실장은 "개발 중인 단계로 BM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려하고 걱정하는 BM은 추구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6월 28일과 29일 '아이온2'를 미리 해볼 수 있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 진행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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