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李 "보수 집권 땐 꼭 대형참사…이태원 유족, 가짜 보수정권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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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꼭 대형참사가 벌어진다"며 역대 보수정권의 재난관리 실패와 국민생명 경시를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태원 유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은 우연히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들이 아니고, 무능하고 민생에 무관심한 가짜보수 정권의 피해자"라며 "엄격하게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진상을 규명해서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억울한 참사 벌어지지 않는 그런 세상 꼭 만들어서 여러분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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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악으뜸공원 유세
"국가가 기본 책임 안해서 참사 발생"

[더팩트ㅣ관악=김세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꼭 대형참사가 벌어진다"며 역대 보수정권의 재난관리 실패와 국민생명 경시를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29일 서울 관악구 관악으뜸공원에서 열린 관악·동작·금천구 집중유세에서 "대형참사가 벌어지는 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미세한 관리상의 잘못에서, 또는 큰 관리상의 잘못에서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연설 시작 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들과 사전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를 한번 보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건) 매년 있던 일이다. 이번에도 10만명이나 20만명이 올 걸로 예측됐다"며 "호텔 옆 좁은 골목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걸 안다. 그 골목에 일방통행을 지정만 했더라도 왜 꽉 밀려서 압사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질서유지라는 경찰,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기본적 책임을 안 하거나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서도 이 후보는 "장마가 오면 물이 불어서 제방이 넘치거나 훼손될 수 있다. 물이 차면 흙으로 해놓은 건 쓸려나가는 게 상식아닌가"라며 "그러면 당연히 모래주머니를 쌓든, 돌을 쌓든, 차를 대놓고 통상적 수방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은 이 대형참사들은 다 관리책임이 있는 지휘관들, 지휘책임자들의 무관심과 엉뚱한 생각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며 "돈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거나 돈이 생명보다 더 중요하며 규제를 대폭 완화하거나 안전 관한 규제에 관심 끊거나, 관심을 딴 데 쓰거나 이러다 안전사고, 참사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태원 유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은 우연히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들이 아니고, 무능하고 민생에 무관심한 가짜보수 정권의 피해자"라며 "엄격하게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진상을 규명해서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억울한 참사 벌어지지 않는 그런 세상 꼭 만들어서 여러분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경제는 보수라는 말은 순 거짓말이고 경제는 민주당이 맞다"며 "민주정부 들어섰을 때 주가가 올랐고, 가짜 보수정권 들어섰을 때 주가 떨어졌다. 보수정권은 일단 부패하고, 규칙을 안 지켜 합리적 예측 안 되게 국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규칙을 안 지켜야 자기들한테 이익이니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가가 코스피 5000포인트, 민주당이 집권하기만 해도 특별한 조치 없어도 3000을 간다고 했는데 드디어 2700을 넘었다"며 "민주당 집권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과 관련있지 않나하는 추측"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표라도 이겨야 한다"며 "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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