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주씨' 최정윤, 심이영에 의해 악행 드러났다 [종합]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친절한 선주씨'에서 최정윤이 심의영에 살의를 드러냈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124회에서 피선주(심이영)와 김소우(송창의)가 진상아(최정윤)와 전남진(송영섭)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피선주는 앞서 "해외로 갈 생각이면 중개인을 찾지 않겠나. 거기에 우리가 먼저 글을 올려보는 게 어떻냐"라며 위조 여권 업체로 위장했다. 이후 진상아와 전남진이 위조 여권 발급을 문의했고 피선주는 김소우와 함께 목포에서 여권을 전달하겠다며 유인했다. 목포에 도착한 네 사람은 격정적인 몸싸움은 물론 서로에 대한 살의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피선주와 송창의는 진상아와 전남진을 제압,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날 전남진은 본인의 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모든 잘못을 아내 진상아(최정윤)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진상아가 너무 부탁하길래 여권만 알아봤다. 다른 죄는 모두 진상아가 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상아가 본인에게 죄를 덮어씌울 수 없도록 진상아의 치부가 드러나는 동영상으로 그를 협박했다.
진상아도 본인의 죄를 모두 부인하며 전남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그는 전남진의 휴대폰을 제거해 본인의 혐의가 드러나는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 진상아는 엄마 심순애(김혜정)에게 "핸드폰 좀 찾아서 없애버려라. 김소우 차에서 떨어뜨린 뒤 숨기는 걸 봤다. 전남진 그 사람한테 다 씌울래도 동영상으로 협박한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진상아는 취조를 받게 됐고 유언장 위조, 살인, 폭탄물 설치 등의 혐의에 전면 부인하며 증거를 제시하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진상아의 악행은 심순애와 전남진의 엄마 왕연애(양혜진)로 인해 드러나게 됐다. 왕연애는 "중죄는 진상아가 다 짓고 우리 아들(전남진)은 거든 것뿐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계속해서 진상아의 탓을 하자 심순애는 "그래도 두 사람이 살아 돌아온 게 어디냐"라며 일갈했다. 하지만 왕연애가 진상아의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휴대폰에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 상황을 목격한 피선주는 김소우에게 달려가 "전남진이 뭘 찍은 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진상아를 협박하고 있다"라며 휴대폰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전남진의 휴대폰 신호가 잡힌 곳으로 향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하지만 증거를 없애기 위해 두 사람의 뒤를 쫓던 심순애로 인해 휴대폰이 김소우의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휴대폰을 발견한 두 사람은 진상아가 아버지 진중배(김명수)를 밀쳐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게 됐고, 이를 재판 증거로 제출하면서 진상아의 혐의를 증명했다.
피선주는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범죄라고 생각하는 부분만 말씀드리겠다. 맨 처음 우리 남편과 불륜을 저질렀고 나를 회사에 감금했다. 또한 나를 해고하기 위해 이메일을 조작해 함정에 빠뜨렸다. 이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의 차로 나를 치려고 했다. 그리고 위조여권으로 도주하려다가 그를 쫒던 나와 마주치자 폭력을 행사했다. 다수의 인명을 해칠 수 있는 폭탄을 터뜨리려고 한 것도 범죄라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진상아는 "너도 창고로 유인해서 나에게 폭력을 쓰지 않았냐. 네가 뭔데 떠드냐. 너도 감옥 가야 한다. 죽여버리겠다"라며 살의를 드러냈고 살해 현장이 드러난 영상에 대해선 "모두 조작된 것"이라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살해 의도가 없었다. 미필에 의한 과실 치사다"라고 본인을 변호했다. 이에 그의 법률 대리인 측은 "충격을 고려해 볼 때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그를 두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친절한 선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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