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개관 청주오스코 '인기몰이'

남연우 기자 2025. 5.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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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시범운영 … ‘코믹월드321’ 등 예약 잇따라
올 전시회·컨퍼런스 57건 개최 확정 … 가동률 40%
충북 첫 컨벤션센터 … 중부권 마이스 핵심 역할 수행
청주오스코. /연합뉴스 제공

[충청타임즈]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충북 청주오스코(OSCO)가 행사 예약이 몰리면서 전시·컨벤션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청주오스코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며 이 기간동안 전시회 15건과 컨퍼런스 42건 등 총 57건의 행사가 예약됐다.

우선 6월에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 321 청주'를 시작으로 2025 충청경향하우징페어, 청주가구박람회, 2025 청주 펫친소 등 전시회 6건과 충북경제포럼 임원회의, 웨딩박람회 등 컨퍼런스 7건이 예정돼 있다. 

오는 7월과 8월에도 2025년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교육청 장학사 회의,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등이 예약됐다. 

청주 오스코는 공식 개관 전부터 각종 행사 사전 예약이 밀려들면서 중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만 29건의 전시회와 42건의 컨퍼런스 개최가 확정돼 하반기 가동률은 약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달 7일과 8일 열리는 만화 행사 '코믹월드 321 청주'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청주오스코에서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국대회인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도 5년간 이곳에서 개최가 확정돼 있다. 

그동안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던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올해부터는 청주오스코에서 진행된다. 

청주오스코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사업비 2318억원을 투입해 오송읍 만수리에 연면적 3만972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한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다. 

청주오스코는 대형 전시홀과 2065석 규모의 대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 복합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오스코 사업단 관계자는 "지방 전시·컨벤션센터가 시작 단계에서 이만큼의 행사를 유치했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첫 행사인 코믹월드에 많은 입장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유치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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