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한 '10년' 이제 끝인가..."내가 진짜 믿는 사람" SON 절친 토트넘과 '이별 코앞'

김아인 기자 2025. 5. 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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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이후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의 이름과 향후 재계약 여부를 전망했다.

매체는 "데이비스의 현재 계약은 6월 말에 만료된다. 그가 다음 시즌 토트넘 선수로 활약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리는 토트넘이 지난 11월 데이비스와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2025-26시즌까지 잔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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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스 SNS

[포포투=김아인]


벤 데이비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이후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의 이름과 향후 재계약 여부를 전망했다. 오는 6월 이적시장 기간이 시작되면서 일부 선수들은 이번 6월 말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 중에는 데이비스도 있었다. 매체는 “데이비스의 현재 계약은 6월 말에 만료된다. 그가 다음 시즌 토트넘 선수로 활약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리는 토트넘이 지난 11월 데이비스와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2025-26시즌까지 잔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데이비스의 미래에 대한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어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그의 계약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는 7월 1일에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데이비스는 웨일스 출신이다.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면서 당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후 2014-15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10년 동안 토트넘에서만 뛰었다. 주전 수비수는 아니지만 센터백과 풀백 자리를 오가며 필요한 순간에 여러 역할을 도맡으며 헌신을 이어갔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만 모든 공식전 358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과 매우 절친하다. 손흥민은 데이비스가 입단한 뒤 딱 1년 후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한때 같은 웨일스 출신인 데이비스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조 로든과 손흥민까지 '웨일스 코리아 마피아'를 형성해 어울리곤 했다. 현재는 토트넘에서 가장 베테랑을 담당하면서 두 사람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7월 그의 입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구단 SNS 게시물을 통해 “내가 클럽에 있는 동안 선수들과 가까이 지내왔지만, 데이비스는 정말 특별하다. 그는 내 가족이자 내가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 초 손흥민과 나란히 계약 만료를 앞두고 미래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지난해 11월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데이비스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게 하려고 한다. 데이비스는 자신의 11번째 시즌을 마치면 계약이 만료되지만, 2025-26시즌에도 토트넘은 그를 잔류시킬 계획이다. 데이비스는 20222년 여름 구단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친한 친구이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두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기려 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2월 손흥민의 계약 1년 연장을 발표했지만, 데이비스에 대해서는 별도의 발표가 없었다.


이대로면 데이비스는 6월 이후 팀을 떠나게 된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계속 남는다면 데이비스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데이비스 외에도 손흥민이 친하게 지내던 고참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 마티스 텔 등과 동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티모 베르너는 원 소속팀 RB라이프치히 복귀가 유력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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