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페인·캐나다·호주 이어 이번엔 콜롬비아…신상우호 강팀 상대 스파링, 내용+결과 모두 챙긴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번에도 상대는 강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19위의 한국보다 낮지만 힘과 속도를 보유한 남미의 강호다. 2년 전 월드컵에서 한국에 0-2 패배를 안긴 팀이기도 하다.
신 감독은 지난해 10월 부임 후 일본, 스페인, 캐나다, 호주처럼 여자 축구 강국과 겨뤘다. 결과는 좋지 않다. 일본에 0-4, 스페인에 0-5, 캐나다에 1-5로 내리 대패했다. 호주 원정 두 경기에서도 0-1, 0-2로 모두 졌다. 올해 2월 핑크레이디스컵에 출전해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를 이기긴 했지만 강호를 상대해서는 승리가 없다.
친선경기였기에 결과보다는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한 게 사실이다. 여자대표팀은 신 감독 부임 이후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지소연(시애틀 레인), 김혜리(우한 징다), 임선주(인천현대제철) 등 일부 베테랑을 중용하면서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 시티), 이은영(창녕WFC), 전유경(몰데)처럼 신예도 대표팀에 들어가고 있다.


이들이 강팀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신 감독이 “여자대표팀이 주로 아시아 쪽의 약한 팀을 주로 만났는데 세대교체를 위해서라도 강팀과 겨뤄야 성숙해지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좋은 색깔,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 여러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한 배경이다. 콜롬비아를 맞아 ‘신상우호’의 윤곽도 확인할 전망이다.
콜롬비아전은 앞선 A매치에서 얻은 수확을 보일 기회다. 안방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이점을 안고 도전할 수 있다. 대표팀 핵심 지소연도 “강한 팀을 상대로 계속해서 스파링을 하는 점은 고무적이다.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에 패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좋은 기억을 품고 싶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대표팀은 30일에 이어 내달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한 차례 더 대결한다. 2연전은 7월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두고 경쟁력을 엿볼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은 홈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중국이라는 아시아의 벽을 상대할 전력을 갖췄는지 콜롬비아전을 보면 가늠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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